안녕하세요
픽카츄의 웨딩일상 세 번째 예복 맞추기로 돌아왔읍니다핳
사실 3월경 캠브리지멤버스에서 정장을 맞췄는데요
동생 결혼식이 4월에 있기도 하고,
남자친구 취준시절? 구매했던 정장이라
너무 딱 맞기도 하고...
여러모로 제대로 된 정장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
수완아울렛에서 60만 원 정도로 구매했습니다.
(원래 지이크에서 30-40만 원 정도
예상하고 선물로 사주려고 했는데.. ㅎ
비싼 걸 알아보더라고요 쩝 ㅎ)
그렇게 그레이인데 블루빛이 섞인?
캐주얼한 느낌의 정장을 구매했고요
좌 아울렛(블루그레이) / 우 백화점 (네이비)
사진으로 색감이 잘 표현이 되려나요..ㅎ.ㅎ
실제로도 각 각 보면 잘 못 느끼겠는데 입어보면
확연히 차이가 났다! 옷은 직접 입어봐야 안다!
광주 신세계 백화점 캠브리지멤버스에서도
엠투엠으로 반맞춤정장이가능해서
거기서 하려고 했는데 대충 견적 120 정도였다.
(아울렛이랑 두 배정도 차이)
매니저님이 너무 영업을 잘해서 바로 카드 긁을 뻔..^^
뭔가 나비넥타이 하니까
꼬마신랑같우 ㅋㅋㅋ귀엽다...
(본인은 너무 뽐낸거 같다고 싫다함ㅎ)
11월에 웨딩포토를 찍는데 백화점 방문을 7월에 해서
기간이 많이 남기도 하고..
아웃렛도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나왔고 어느새 9월...
이제 두 달 남아 따.. 미쳐따리
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시간이 훅훅간다 ..
그리고 추천받은 전병원양복점
남자친구 지인이 양복쟁이인데
지인이 추천해줬다고 가보고 싶다고 했고,
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9월 20일 반차를 쓰고 방문했다
아무래도 둘 다 맞춤정장은 처음이라
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선택을 하는지..
계약과정은 어떻게 되는거지 ..?
명장님의 히스토리를 들으면서 눈만 깜빡깜빡ㅋㅋ
그래서.. 얼마죠..?
라고 묻는 나
ㅋㅋㅋㅋㅋㅋㅋㅋㅋ
80만 원-250만 원 생각하면 된다
1. 국내원단 (제일모직) 80만 원대
2. 이탈리아 (카노니코) 120만 원대
3. 이탈리아 (안젤리코) 120만 원대
4. 제냐 200만 원대
5. 로로피아나 250원대
80-100만 원대로 말씀드렸는데, 정장을 자주 입고 실용적으로
입을 거면 국내원단으로 여러 개 맞춰서 입는 것을 추천.!
아무래도 예복이고 조금 더 찰랑(?) 거리는 원단이
개취이다보니 2번으로 골랐다ㅋㅋㅋ
그래도 나름 캠브리지에서 여러 번 입어보기도 해서
약간의 취향(?)이 생긴듯했다
맞춤정장이 처음이라면
갤,캠,마 한 번씩 가서 피팅해 보는 것 추천!!
완전 모르고 갔으면 더 어려웠을 듯
천만 보고 고르는 게 진짜 어렵고 상상이 안 갔다..!
오늘은 대략의 치수를 재고
옷 나오는 기간이 1주 정도라고 하셔서
가봉날은 따로 잡았다
10월 1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서
그날로 정했다 ㅋ.ㅋ
11월 13일에 포토라고 하니 넉넉하다고 하셨다
급한 경우 1주일 만에도 해주신다고 하심ㅎㅎ
네 번째 글은 가봉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돠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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